중앙방역대책본부 17일 0시 기준
지역발생 993명, 국외유입 21명
16일 서울 개포동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육군 수방사 장병들이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14명 발생했다.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1천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93명, 국외유입 사례는 21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만6453명에 이른다. 확진자가 1천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13일 이후로 이번이 세 번째다. 국내 신규 확진자 993명 가운데 784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420명, 경기 284명, 인천 80명이다. 서울에서 하루 확진자가 400명을 넘어선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44명, 경남 30명, 대구 20명, 충북 19명, 전북 18명, 충남 17명, 제주 12명, 대전 11명, 광주·울산 각 10명, 강원·경북 각 9명이 발생했다. 국외 유입 확진자 21명 가운데 7명은 검역 단계에서, 14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11명, 외국인은 10명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329명 늘어 1만2209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6명 늘어 242명이다. 사망자는 22명 늘어 누적 634명이다. 사망자가 하루에 20명 이상 발생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서혜미 기자
ha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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