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수가 1078명 확인돼 누적 4만5442명(해외유입 4986명)이 됐다고 밝혔다.
종전 최고기록이었던 13일(1030명) 이후 700명~800명대로 다소 줄어들긴 했지만, 사흘 만에 다시 크게 늘었다. 이로써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지역발생 평균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최소 기준인 800명대를 넘겼다.
이날 지역발생 사례는 1054명이다. △서울 373명 △경기 320명 △인천 64명 등 수도권 발생이 약 72%를 차지했다. 또 김제의 가나안요양원에서 집단발생이 발생하면서 전북에서 75명이나 증가했다. 전날(13명 증가)과 비교할 때 큰 폭으로 늘어난 셈이다.주요기사
이밖에도 △부산 41명 △충남 35명 △경북 28명 △대구 27명 △충북 22명 △제주 15명등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확산세가 여전했다.해외유입 사례는 24명이다. 중국 외 아시아에서 11명으로 가장 많이 유입됐다. 나머지는 △아메리카 10명 △유럽 2명 △아프리카 1명 등이다. 이들 중 18명은 지역사회 단계에서, 6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신규 격리해제자는 388명이다. 누적 3만2947명(72.50%)이 격리해제돼 현재 1만188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26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도 12명이나 늘었다. 누적 612명(치명률 1.35%)이 됐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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