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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천953명 늘어 누적 32만9천92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천175명·당초 2천176명에서 정정)보다 222명 줄면서 나흘 만에 2천명 아래로 내려왔다.
일주일 전 금요일(토요일 0시 기준 발표)의 2천247명과 비교해도 294명 적은 수치다.
확진자 수는 다소 주춤하지만, 여전히 2천명 안팎에 달하는 만큼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이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천924명, 해외유입이 29명이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석 달 넘게 이어지며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고 있다.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며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천211명) 이후 95일 연속 네 자릿수로 집계됐다.
특히 인구가 밀집한 수도권에서는 연일 확진자가 1천명 이상씩 쏟아지며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 또한 70%를 크게 웃돌아 추가 확산 우려가 큰 상황이다.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2천85명→1천671명→1천574명(1천575명에서 정정)→2천27명→2천425명→2천175명→1천953명을 기록했으며, 2천명대 확진자가 4차례나 나왔다.
한편 방대본은 지난달 25일과 28일, 10월 5일과 8일에 서울, 경기 지역에서 각각 잘못 집계되거나 중복으로 집계된 사례 4건을 확인해 누적 확진자 수에서 제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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