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재보선 오후 1시 투표율 서울 40.6%-부산 35.5% : 국회·정당 : 정치 : 뉴스 - 한겨레
서울 40.6% - 부산 35.5%
평균보다 서울 높고 부산 낮아
4·7 재보궐 선거일인 7일 오전 구로구시설관리공단 꿈나무극장 투표소에 시민들이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7일 오후 1시 현재 4·7 재보선 투표율이 38.3%로 나타났다. 지난 2∼3일 실시된 사전투표까지 합산한 결과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를 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4·7재보궐 선거의 전체 투표율은 오후 1시 기준 38.3%다. 이는 2019년 4·3재보선(32.1%)보다 6.2%포인트 높은 기록이다. 지난해 총선의 같은 시각 기준 투표율인 49.7%보다는 11.4%포인트, 2018년 지방선거(43.5%)보다 5.2%포인트 낮다. 광역단체장 선거가 치러지는 서울은 40.6%로 전체 투표율보다 높았고, 부산은 평균보다 낮은 35.5%다. 자치구별로 보면, 서울에서는 서초구가 44.6%, 부산은 금정구가 38.2%로 투표율이 가장 높다. 이번 재보선은 광역단체장(서울·부산시장) 2곳, 기초단체장(울산 남구청장, 경남 의령군수) 2곳, 광역의원 8곳(경기도의원·충북도의원 등), 기초의원 9곳(전남 보성군의원, 경남 함안군의원 등)에서 치러진다. 투표는 저녁 8시까지다. 오연서 기자 lovelett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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