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LH 경기지역본부에 직원이 출근하고 있다. 전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등의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이 불거지자 전 LH 고위간부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021.03.13.jtk@newsis.com
13일 오전 10시 5분쯤 경기 파주시 법원읍 삼방리의 한 컨테이너 안에서 50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목을 매 숨져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유족과 동료 직원 등을 토대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날에는 신도시 땅 투기 의혹에 휩싸인 LH의 고위 간부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LH 전북본부장을 지낸 그는 이날 오전 9시 40분 경기 성남시 분당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쓰러진 상태로 발견됐다. 곧바로 분당 서울대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변태섭 기자 liberta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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