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 신규 확진 490명…22일 만에 최다 - 한겨레

중앙방역대책본부 13일 0시 기준
지역발생 474명, 국외유입 16명

12일 서울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휴가를 나온 군인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1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2명 늘어 490명을 기록했다. 닷새째 400명대를 유지한 가운데 22일 만에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74명, 국외 유입 사례는 16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만5176명에 이르렀다. 8일 346명까지 내려갔던 확진자 수는 이후 닷새 연속으로 400명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13일 신규 확진자 규모는 500명에 근접하면서 지난달 19일(561명) 이후 22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12일 확진자 5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1667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138명, 경기 160명, 인천 26명으로 수도권이 68.4%(324명)를 차지했다. 경남 61명, 강원 18명, 부산 17명, 충북 16명, 경북 12명, 대구·충남 각각 9명, 광주·전북 각각 2명, 대전·울산·전남·제주 각각 1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본영 기자 eb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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